태국서 열린 결승전 합계 218점
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임재연(24·의정부시청)이 2015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옴니엄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재연은 7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옴니엄 결승에서 합계 21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우즈베키스탄의 티무르 구메로프(합계 223점), 동메달은 카자흐스탄의 아르티옴 자카로프(합계 212점)에게 돌아갔다.

옴니엄은 스크래치, 개인추발, 제외경기, 1㎞ 독주, 플라잉 1랩, 포인트레이스 등 단·장거리 6종목을 치르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사이클 종합경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