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우리민족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 되는 대규모 행사를 여섯 번이나 치렀다. 88서울하계올림픽과 86서울아시안게임,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2002월드컵대회, 2002부산아시안게임, 2012여수세계박람회까지 대규모 국제대회를 한 치의 빈틈없이 완벽 하게 이뤄내 대한민국의 위상과 능력을 만천하에 알리고 국민들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3수만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성공을 했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9월19일 부터 10월4일 까지 인천의 요소요소에서안전하고 완벽 하게 치를 준비에 군·관·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맡은 분야에 빈틈없이 점검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까지 외국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아시아인의 큰 잔치라 불리는 아시안게임을 항도인천에서 유치했다는 것이 인천시민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러워 당시 나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바라건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이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와 같이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되고 다소 침체되어 있는 인천지역의 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해 본다. 이번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가 필요할 것이다.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의식, 대회의 흥행, 인천의 발전 등 많은 것을 들 수 있겠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회의 안전일 것이다. 선수단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사소한 안전시설의 점검에서 부터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테러나 도발에 이르기까지 대회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다른 어떤 대회보다도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되길 기원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해 본다.
더불어 그런 열정적인 응원문화와 단합된 힘이 모든 국민의 단합된 안보의식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대회기간 중 전광판, 지하철 등을 이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신석순 남동경찰서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