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8개 시민단체는 지난 2일 "침묵할 수 없는 국가 조직의 독단 앞에서 6·4지방선거를 앞둔 무거운 책임을 새기고 정치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제종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민생정치의 지속적 실현과 공적 가치의 구현을 통해 사람 중심의 가치가 흐르는 안산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일자리·교통·주거 등 복지 정책, 친환경 생태환경 도시를 비롯한 제 후보가 밝힌 정책을 상기하며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안산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학원장 40여명도 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제 후보는 진학, 진로, 유학 등의 종합교육정보시스템 구축과 175 교육지원센터 운영(학교 가지 않는 175일 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 등의 교육 공약을 내세우며 '어머니가 편안한 안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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