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시교육감 후보
저 김영태는 교사에서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 연구관에 이르기까지 40여년을 늘 아이들과 선생님과 함께 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교육정책과 행정의 모든 분야를 경험했습니다.

그 어떤 어려운 일도 피하지 않고 묵묵히 교육자의 한 길을 걸었습니다.

교육감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교육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투표는 아이들이 아니라 시민여러분이 합니다.

즉, 교육감 선거는 어른들이 "우리가 선출한 분이 우리를 대표해서 너희를 지켜주고 도와줄 거야"라고 우리 아이들에게 약속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좋은 교육을 통해 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민여러분께서 꼭 두 가지를 생각하고 투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째,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해줄 것인가를 생각해 주십시오.

노동운동 하듯 불안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교육인지 아닌지를 판단해 주십시오.

한쪽으로 편향된 교육은 아이들에게 편협한 생각을 주입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둘째, 대학생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은 누가 잘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주십시오.

아이들을 위한 행정과 대학의 행정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정 아이들을 이해하는 교육은 청소년과 직접 소통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교육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인천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인천교육을 꼭 이루겠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의 편에 서는 첫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인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