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인천선관위 공동캠페인-투표율 업(up) 인천 업(up)>
인천지역 사전 투표율이 11.33%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매번 하위권을 맴돌던 인천의 투표율이 지난 5월30·31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그 오명을 벗었습니다.

우리 인천의 투표율이 낮은 이유로 애향심이나 시민의식의 부족이 그 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번 사전투표율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는 생업 종사자나 장거리 출·퇴근자, 교대근무자, 주소지와 다른 거주자 등 투표참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유권자가 타 지역보다 많았던 이유도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6월4일 선거일 투표가 남았습니다.

선거일 투표에서도 인천의 유권자 모두가 투표소로 향해 사전투표의 열기를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특히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남구·계양구·남동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참고로 6월4일 선거일 투표는 주소지내 자신의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는 각 세대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재일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