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 어린이집의 차액보육료 지원과 환경개선금 지원,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어린이집 연합회 정책 제안 간담회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의 계획을 축소하겠다. 민간 어린이집의 낙후로 인해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고충을 받고 있다"며 처우 개선금으로 첫 해 1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간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시정정책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환경개선금 대폭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0인 이하의 곳에서도 취사 업무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남=허찬회 기자 hurch0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