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가 72시간 잠을 자지 않는 선거운동을 선포해 주목받고 있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한 달 여 가까이 선거운동을 하지 못한 터라 더 많이 유권자를 만나기 위한 고육지책을 짜낸 것이다.
제 후보는 1일 "세월호 참사 대책마련을 위해 국회의원 경험을 살려 범정부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이제부터 투표일 전 밤 12시까지 72시간 철야 선거 운동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 후보는 첫 날인 이날 밤 상록구 부곡동을 방문해 유권자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편의점을 들르고 야간 운행 중인 택시기사와 짧은 대화에 이어 선술집 손님들로부터 술 대신 음료수를 얻어 마시며 다양한 계층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세월호 사고로 인해 한 달 여 가까이 선거운동을 하지 못한 터라 더 많이 유권자를 만나기 위한 고육지책을 짜낸 것이다.
제 후보는 1일 "세월호 참사 대책마련을 위해 국회의원 경험을 살려 범정부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이제부터 투표일 전 밤 12시까지 72시간 철야 선거 운동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 후보는 첫 날인 이날 밤 상록구 부곡동을 방문해 유권자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편의점을 들르고 야간 운행 중인 택시기사와 짧은 대화에 이어 선술집 손님들로부터 술 대신 음료수를 얻어 마시며 다양한 계층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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