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친구 동물일기 EBS 11일 오전 10시10분
   
 


버림받은 상처를 마음 속에 안고 살아가는 유기견들에게 진정한 가족을 찾아주는 '소중한 내 친구 동물일기'와 이번주 함께할 스타가족은 개그맨 오지헌과 김주현 가족이다.

오지헌의 넘치는 에너지를 그대로 닮아 시종일관 지칠 줄 모르는 명랑소녀 딸 희엘(4)이 새로운 가족이 된 미미를 향해 거침없는 애정공세를 쏟아낸다.

그러나 오랜시간 할머니와 단 둘이서만 살던 미미는 희엘이의 이런 적극적 애정표현이 불편하기만 한 모양이다.

한편 김주현의 집에 오자마자 완벽 적응한 삥삥이는 온 집안을 제집처럼 누빈다.

김주현의 막내딸 민아(4)는 그런 삥삥이를 질투해 삥삥이가 먹는 것, 삥삥이가 가지고 노는 것 모두 제 것으로 만든다.

서로 다른 두 스타가족과 서로 다른 두 마리의 강아지가 만들어 내는 유쾌, 상쾌, 통쾌한 리얼 스토리가 공개된다.

/김지연 수습기자 walbal@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