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명화극장'은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20분에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타이틀로 법정스릴러 3편을 방송한다.

24일 방송되는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2011)는 마이클 코넬리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뒷골목 범죄자 전문 속물 변호사 미키 할러(매튜 매커너히 분)가 가족과 최소한의 양심을 위해 위험한 게임을 무릅쓰는 이야기다.

다음 달 9일 방송되는 '음모자'(2010)는 남북전쟁 직후 링컨 암살 사건의 배후를 다룬다.

미국 최초의 여자 사형수였던 매리 서랏 사건을 소재로 남북전쟁 직후 미국사회의 폭력적 법집행을 고발한다.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16일에는 법정 드라마 '의혹'(1990)이 방송된다.

'저지르지 않은 범죄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는 나'라는 두려움을 소재로 하며 해리슨 포드가 주인공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