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tvN 첫 수목드라마 캐스팅 … 내달 15일부터 방송


 

   
 

배우 윤진서가 오락채널 tvN의 첫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 남자'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tvN은 10일 "윤진서가 여주인공인 잡지사 여기자 미루 역을 맡아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의 인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일년에 열두 남자'는 미루가 열두 남자와의 연애담을 바탕으로 연애 칼럼을 쓰는 이야기로 '대물' '스타일'의 오종록 PD가 연출을 맡았다.

윤진서는 "12명의 상대 배역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되지만 그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년에 열두 남자'는 다음달 15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