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케이블 오락채널 tvN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페라스타 2012'에 출연한다.

tvN은 4일 "첫 번째 도전자로 박지윤을 확정했다"며 "박지윤과 경쟁할 다른 가수들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박지윤은 "꼭 한번 오페라에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마침 출연 제의가 와서 흔쾌히 받아 들였다"며 "첫 방송까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페라스타 2012'는 작년 4~5월 방송된 '오페라스타'의 새 시즌으로 기성가수들의 오페라 경연 과정을 담는다. 지난 시즌에는 가수 테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첫 회는 다음달 10일 밤 9시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