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41) 국회 부대변인이 29일, "내년 총선에서 인천 중동·옹진 지역구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인천 토박이인 배 부대변인 가업인 중구 신생동 우련통운㈜에서 8년 간 재직했으며 2년 간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우련통운㈜은 배 부대변인의 부친이 지난 47년 창업해 인천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는 전공인 물류학을 바탕으로 항만물류전문가로 활약해 왔으며, 외교통상부 한미, 한EU FTA 전문가 자문위원을 지냈다.
그는 "중 동구 지역의 소외된 구도심과 영종, 옹진 등 도서지역의 생활편익증진, 지역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찬흥기자 report61@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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