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우<삶>


'2011 연수구미술협회'전이 오는 21~31일 연정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조소(입체·가변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미술가들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오랜 기간 함께 하며 나눈 역사적 체험과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이 지역을 모티브해 마련한 행사로 그 안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공동체의식 속에 생성된 고유한 미학적 의미를 나누는 행사다.

연정갤러리 박승남 관장은 "서해를 품고 사는 지리적 관계와 시대구조 안에서 '지역미술인들'과 '갤러리'의 사회적 동반으로서의 의미와 책임을 나누고 고민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032-834-6510.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