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왼쪽)과 부활 출신 로커 박완규가 오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합동 공연 'K-록 에볼루션(K-ROCK EVOLUTIO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두 록 뮤지션 뿐 아니라 MBC TV '위대한 탄생' 우승자인 백청강, KBS 2TV '톱밴드' 출연자인 엑시즈와 게이트 플라워즈, 브로큰 발렌타인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1985년 시나위 1집으로 데뷔한 신대철은 올해로 26년을 맞은 관록 있는 기타리스트다. 10월 종영한 '톱밴드'의 코치로 출연하기도 했다.

박완규는 1997년 부활의 5대 보컬로 데뷔해 '론리 나이트(Lonely Night)'를 히트시킨 후 탈퇴해 솔로곡 '천년의 사랑'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의 방송에 출연하고 음반을 내며 활동을 재개했다. 곧 MBC TV '나는 가수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된다. 관람료 6만 6천~8만 8천원, 02-3446-5356, 1544-155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