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시청률 20% 웃돌아
   
 


KBS 2TV '개그콘서트'가 2주 연속 시청률 20%를 넘어섰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 따르면 전날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2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20.6% 보다 0.7%P 오른 수치로 당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다.

'개그콘서트'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코너는 타 방송사 드라마 종료 직후인 밤 9시 51분~10시 방송된 '생활의 발견'으로 27.6%였고 이어 전파를 탄 '감사합니다' 26.0%, '불편한 진실' 24.6% 순이었다.

6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2위는 KBS 2TV '해피선데이'가 차지했다. 전 주보다 2.1%P 오른 18.2%를 기록했다.

코너별로 보면 '1박 2일'이 25.6%, '남자의 자격'이 11.5%로 전주보다 각각 1.8%P, 3.3%P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5.3%,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2.3%로 나타났다.

'나는 가수다'는 거미가 새 가수로 합류한 9라운드 1차 경연을 방송했다. 경연 결과 김경호가 역대 최다 득표율인 29.0%로 1위에 올랐고 바비킴이 7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으로 '개그콘서트'는 22.7%, '해피선데이' 18.9%, '런닝맨' 15.8%, '나는 가수다'는 14.1%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