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장희의 자작곡 '울릉도는 나의 천국' 시비 제막식이 11일 오전 11시 울릉도의 이장희 소유 농장 울릉천국에서 열린다.

홍보사 PMG코리아는 7일 이같이 전하며 이날 제막식에는 세시봉의 멤버 가수 조영남과 40년 전 이장희의 첫 밴드였던 동방의 빛 멤버 조원익, 강근식, 개그맨 전유성, 사진작가 김중만, 화가 이두식 등이 참석해 축하 세리머니를 펼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비 옆에 세워지는 명판에는 '세시봉 친구들'인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과 MC 이상벽, 가수 겸 연출자 김민기 등의 친필사인이 곁들여진다고 전했다.

울릉도에 정착한 후 방송 등을 통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알려온 이장희는 지난 5월 30년 만에 신곡 '울릉도는 나의 천국'을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