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연합회 월례회 개최 … 새 임원진 구성

국민생활체육회 인천광역시 서구 파크골프연합회(회장 양장석)는 지난 4일 월례회를 개최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인천에서 가장 먼저 파크골프를 시작한 서구연합회는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과 표창장, 감사패 수여식에 이어 안건 주제발표를 가졌다.

파크골프는 골프와 비슷한 운동으로, 1983년 일본 북해도 마크베츠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골프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장비도 간단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18홀 전부를 도는 하루 운동 비용이 고작 1만원 안팎인데다 용구도 골프채 하나면 충분하다.

이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잔디에서 하루를 즐기려는 파크골프가 인구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서구연합회에만도 회원이 360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인천에 파크골프장이 단 한곳도 없어 골프장을 찾아 외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시에서도 주민들의 건강과 취미생활을 위해 서민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

/이호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