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육시설연합회, 교사 교육
   
▲ 인천시 보육시설연합회 주최로 지난 11일 여성의 광장에서 열린'시설장 및 교사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이'영유아의 행동 지도를 위한 지침'에 대해 관심 있게 듣고 있다. /양진수기자 eos1290@itimes.co.kr


인천시 보육시설연합회는 관내 교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연수구 여성의 광장 대 공연장에서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한 결의와 교사 교육을 실시했다.
시 박덕순 사회복지과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대면하는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들께서 어린이의 인권보호에 스스로 앞장서는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장려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보육을 위해 시설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1부 아동학대예방교육에서는 'Save the Children' 이지현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지속적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인권보호의식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이윤선 센터장이 보육교사로서 거듭나기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아동들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인내를 통해 사랑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교육으로 멍드는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보육 만족도를 높여야 하며 이를 위하여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상균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