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3시 마석모란 공원에서 인천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태일 열사 40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민주노총인천본부 미조직비정규위원회(위원장 장광수)에서 마련한 이 행사는 지역 내 비정규 노동자들의 단결과 소통을 위해 남양주 문안산 등반대회와 함께 진행했다.
추모식에서 전재환 민주노총인천본부장은 이 시대의 전태일 정신을 비정규노동자 단결과 조직으로 계승하자고 말했다.
이날 등반대회와 추모식에는 금속노조, 건설노조, 인천노조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배상훈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