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나들길 걷기여행이 여행상품으로 출시됐다.
9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웰빙 트렌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강화 나들길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6개가 출시됐다.
이 상품은 일반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여행상품의 특성에 맞게 강화 나들길 코스 중 대표 구간을 2시간 정도 도보탐방하고, 강화평화전망대와 강화역사박물관 등을 관람하는 코스로 꾸며진다. 또 도보여행의 피로를 씻어줄 황토찜질 및 강화약쑥찜질 등의 체험코스도 곁들여 강화 나들길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화 나들길은 조선시대 선비인 화남 고재형 선생이 강화도 곳곳을 유람하고 지은 심도기행(沁都紀行)이란 책을 모티브로 해 강화도 곳곳을 모두 8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