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0월 30일 오후 5시경 문학경기장역-선학역4거리 구간에서 또 다시 큰 교통사고로 중상자가 발생했다. 이 지역은 인천시에서도 유난히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유명하다.이 때문에 오래 전에 이 구간에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로막 시설에 속도 감시 카메라를 설치 한 바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언제부터가 이 가로막 시설에 설치됐던 속도 카메라가 사라지고 새로운 예산을 들여 100여 미터 전방에 새로운 시설을 했다.인천일보에서도'기존 교통 안전시설 활용'(2010년 8월 18일자 14면)이란 기사를 게재 하여 교통사고 재발 위험성과 기존 시설의 효율적 이용을 지적한 바 있다. 이 사고를 지켜보던 주민들은"정작 필요한 곳에 속도 감시카메라가 없다, 하루 빨리 속도 감시 카메라를 다시 설치해야 한다"면서"속도 감시 카메라가 있었더라면 이번 사고도 방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종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