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각장애인축구단이 오는 22일(한국시각)까지 9일간 열리는 세계시각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IBSA)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영국 헤리포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아르헨티나,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콜롬비아, 중국, 일본, 카메룬 등 10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인천선수단은 이옥형 감독을 비롯해 박승우, 신윤철, 김경호 등 선수 13명 등 모두 17명이 대회에 참가, 우승을 노린다.

인천은 16일 영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스페인(17일), 콜롬비아(18일), 일본(19일)과 예선을 치룬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