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태겠다." 무적선수 신세를 벗고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쟈에 입단한 이천수(29)가 각오를 다졌다. 오미야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천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천수는 "오미야는 골 찬스까지는 잘 만들어가지만, 결정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하며 "공격수 본연의 임무인 골로써 팀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