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상반기 29척'조치'
인천항에 입항한 외국선박 중 선체에 결함이 발견된 노후선박에 대한 출항정지조치가 급증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올 상반기 중 노후선 및 안전관리불량지수(TF)가 80점 이상인 231척의 외국적 선박을 점검한 결과 197척(85%)에서 결함을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그 중 중대결함이 발견된 선박은 29척(12%)에 대해서는 출항정지 조치를 내리고, 나머지 168척은 즉시시정 및 기한내 시정조치를 취했다.
/남창섭기자 (블로그)cs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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