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억6천만달러… 무역적자는 확대

인천항을 통한 수출과 수입물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본부세관은 6월 중 인천항을 통한 수출은 13억5천만달러, 수입은 38억1천800만달러로 무역수지가 24억6천800만원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에 비해 수출은 32.6%, 수입은 29.1% 증가했고,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달에 비해 약 27.3%, 금액으로 5억3천만달러 늘어났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중국 10억5천300만 달러, 아세안 4억1천800만 달러, 대중동 3억3천800만 달러, 대미국 1억5천300만 달러, 일본 1억3천300만 달러, EU 5천600만 달러 적자다. 주요 수출물품은 철강(3억3천600만 달러)과 기계(3억800만 달러), 자동차(2억300만 달러), 전기·전자기기(1억7천700만 달러)품목이 전체 수출의 67.1% 차지해 수출을 주도했다.
수입 품목은 유류(8억3천900만 달러)와 전자·기계류(8억700만 달러), 철강금속(6억1천700만 달러) 등이다. /남창섭기자 (블로그)cs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