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신평3리 한센인 정착촌인 장자마을에 주민들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학습관'이 최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서장원 시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판식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의 작품전시·풍물놀이·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이뤄졌다.
행복학습관은 사회적·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가 장자마을을 시범마을로 지정, 복지회관 개·보수를 통해 공부방·회의실·도서관·영화관·노래방 등으로 꾸미고, 한글교실·아동체육·미술·생활 소품·웃음 특강 등 4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포천=김성운기자 (블로그)s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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