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성격·강한 추진력 장점

이규옥 하남시 자치행정국장

하남시 자치행정국장으로 이규옥(53·사진) 국장이 부임했다.
이 국장은 광주군 출신으로 산곡초와 남한중학교, 남한고교를 졸업한 하남 토박이다. 1975년 포천군 영중면에서 첫 공직에 발을 내딛어 회계과와 세무과, 의회사무과, 총무과 등을 거쳤다. 98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의회 전문위원과 회계과장, 천현동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거쳐 12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 국장은 소탈하고 합리적 성격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자랑하며, 후배 공직자들 사이 '맏형'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이 국장은 2007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고, 가족으로는 부인 전정옥씨와 1남1녀.

/하남=오세광기자 sk816@itimes.co.kr


풍부한 공직경험 탁월한 지도력

유홍종 하남시 통합시실무지원단장

하남시 통합시실무지원단에 유홍종(52·사진) 단장이 부임했다. 유 단장은 양평 출신으로 12일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1977년 강원도 화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유 단장은 1978년 광주군으로 자리를 옮겼고, 2001년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경량전철건설사업단장, 사회복지과장, 세무과장, 산업경제과장, 개발 사업단장, 자치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유 단장은 풍부한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지도력과 포용력, 직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개발사업단장으로 근무하면서 중앙대 캠퍼스 유치와 명품아웃렛 건립을 위한 1조7천억원 외자유치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도 했다. 부인 함창숙씨와 사이 1남1녀.

/하남=오세광기자 sk816@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