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공채시즌을 앞두고 일부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기 시작했다.

   29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디지털 등 4개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관련학과를 전공한 4년제 대학(원) 졸업(예정)자 중 토익 730점, 평균 학점 3.0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계열사 11곳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을 위해서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중 관련학과를 전공하고 토익이 인문계 700점, 이공계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LIG손해보험은 전 부문에서 하반기 신입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원) 졸업(예정자)에 평균 학점이 B 학점 이상이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마케팅지원, 경영지원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구하고 있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 평균 평점이 3.0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리서치, 경영관리 등 5개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밖에 휠라코리아, 성동조선해양 등도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