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의 경제도시 광저우(廣州)가 도심도로에 가득차 있던 오토바이를 완전히 쓸어내고 자전거 도시로 회귀하고 있다.
광저우시 당국이 대기오염, 교통체증 및 사고, 각종 날치기 사건의 주범으로 오토바이를 지목하고 지난 1일부터 시내 모든 거리에서 오토바이 운행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이다. 장애인용 오토바이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시 당국에 등록돼 있는 오토바이 26만대와 미등록된 20만대, 전동 자전거 10만대 등 이륜 자동차 60만여대가 모두 시내 도로에서 추방됐다.
이에 따라 광저우 도로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자전거 행렬이 다시 등장, 오토바이를 대체해가고 있다.
올들어 샐러리맨, 학생들을 중심으로 자전거 판매가 작년보다 20∼30% 늘어나면서 발빠르게 자전거 점포상도 증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저우시 당국이 대기오염, 교통체증 및 사고, 각종 날치기 사건의 주범으로 오토바이를 지목하고 지난 1일부터 시내 모든 거리에서 오토바이 운행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이다. 장애인용 오토바이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시 당국에 등록돼 있는 오토바이 26만대와 미등록된 20만대, 전동 자전거 10만대 등 이륜 자동차 60만여대가 모두 시내 도로에서 추방됐다.
이에 따라 광저우 도로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자전거 행렬이 다시 등장, 오토바이를 대체해가고 있다.
올들어 샐러리맨, 학생들을 중심으로 자전거 판매가 작년보다 20∼30% 늘어나면서 발빠르게 자전거 점포상도 증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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