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9개 외자은행에 대해 중국내 소매금융을 위한 법인전환을 인가했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24일 이들 9개은행에 대해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를 인가하고 준비작업이 완료되면 외자법인은행 정식 개설을 승인키로 했다. 이들 모든 절차는 3개월내 완료된다.
이날 법인설립 준비를 인가받은 외자은행은 홍콩의 HSBC와 항성은행, 동아은행, 미국의 씨티, 영국의 스탠다드 차타드, 싱가포르 DBS, 일본 미즈호은행과 도쿄 미쓰비시 UFJ 은행, 네덜란드의 ABN암로 은행 등이다.
이들 은행은 법인설립지역을 모두 중국의 경제중심 상하이(上海)로 신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