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전쟁 참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단둥(丹東)시의 항미원조(抗美援朝)기념관이 최근 2006년 중국의 10대 혁명관광지로 선정됐다.
25일 중국의 인터넷신문 둥강망(東港網)에 따르면 중국혁명관광망(中國紅色旅游網)이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에서 발행하는 잡지 '당젠(黨建)'과 공산당 직속의 훙치(紅旗)출판사와 공동으로 네티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둥의 항미원조기념관이 8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어 올해 10대 혁명관광지로 선정됐다.
인터넷 신문 둥망강은 "단둥시의 항미원조 기념관이 10대 혁명기념관으로 선정되는 행운을 얻었다"며 "이는 관광도시로서 단둥시를 빛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