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의 ‘기업문화사’가 배출될 예정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의하면, 지난 달 29일 베이징(北京)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개설한 ‘기업문화사 국가 직업표준 자격인증 훈련반’이 수료식을 가짐에 따라 엄격한 필기시험과 논문 답변을 거쳐 이 훈련반을 수료한 ‘기업문화사’들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이 훈련반에 참여한 180명의 학생들은 베이징 지역의 국유기업, 합자기업, 다국적기업과 민영기업 등에서 근무하는 인원들이다. 이들중에는 기업체 CEO, 당서기, 공회(노동조합) 주석, 선전부 직원 등도 포함돼 있다.
 전문가의 예측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필요한 기업문화사는 최소한 1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성해기자(블로그)holy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