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 3차 개발 및 특허기술 사업화 자금 지원의 사업예산 1백70억원을 순수 신용대출한다.
 이번 지원은 지원결정 업체의 부동산 담보나 신용보증 여력 유무에 관계없이 100% 순수신용으로 대출된다는 것이 특징으로 조건은 연 5.75%의 금리에다 2년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업체당 5억원 한도내에서 원·부자재 구입 및 시장개척 비용 등 운전자금과 개발기술을 활용한 제품 생산설비 투자 등에 대한 시설지원자금이 지원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존 대출지원은 ‘특허·실용신안 등록업체’들만 해당되는 것이어서 이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기간이 길게는 2년까지 걸리는 한계가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사업은 아직 미등록 업체라도 특허정보원으로부터 선행기술 인정만 받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첨부서류와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032)450-1114 <송영휘기자> yws@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