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 교정기관으로 인정받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본격적인 계측기 교정 서비스에 들어갔다.
 길이, 질량, 전기 등 3개 분야 20품목을 교정하게 되는 경기중기청은 지난 11일 안양 소재 (주)삼화엔지니어링에서 의뢰한 길이분야 계측기 ‘버니어캘리퍼스’에 대한 첫번째 교정 서비스를 시작으로 도내 업체들에 대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윤기영 시험·연구팀장은 “계측기의 정밀·정확도는 중소기업의 제품 균질성과 성능을 보장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만큼 경기중기청이 국가표준과 계측기간 오차정보를 해소하는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goodman@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