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재 청소용품 생산 기업 던메니지먼트(유)는 21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동백점에 청소용 밀대 800개을 기부했다.
이 업체는 수출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바이어 매칭, 통번역, 샘플 발송 등을 지원하는 시의‘언택트 수출상담실’사업에 참여해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아 이를 나눔으로 보답하기 위해 시에 물품 기증 의사를 밝혔다.
이에 시는 아름다운가게 용인동백점과 기업을 연결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물품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역 내 소외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광태 던메니지먼트(유) 대표는 “시의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어떤 보답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되고싶어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