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회계 신속집행 적극적 추진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각 부서가 참여한 학교회계 신속집행 지원단을 구성하고 21일 ‘학교회계 UP(집행), DOWN(이월·불용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회계 집행현황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별 부진사업 원인분석 및 장애요인 개선 ▲집행률 부진교 컨설팅 및 독려 ▲사업부서별 목적사업비 집행관리 및 자료 공유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보조금 집행 및 정산관리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최대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협업하여 학교회계 집행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한일 행정국장은 “경기교육 재정에 큰 몫을 차지하는 학교회계의 적극적인 신속집행 추진 노력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