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교내 비전타워에 문을 연 서울진정신건강의학과의원으로부터 쌀을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진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개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68kg을 가천대에 기탁했다.
가천대는 기증받은 쌀을 사회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김선아 서울진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가천대 보건진료소 초빙교수)은 “가천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고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계속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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