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와 신장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올해 신장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계획단이 복지의제 투표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와 신장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을 위한 올해 신장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복지사각지대 유선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복지콜센터’와 주민들의 취미, 여가활동을 소그룹으로 운영하는 ‘꼼지락클래스’, 아동학대 사전 예방과 바람직한 부모 자녀 관계 형성을 돕는 ‘도담도담 부모학교’등으로 이뤄졌다.

앞서 계획단은 5차례 마을복지계획 컨설팅과 복지 욕구조사, 복지의제 투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또 마을복지계획 사업비 배분이 끝나는 이달 말부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앞으로 진행될 마을복지계획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