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8일간 조례안 45건 심의 의결

 

▲ 21일 부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려 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제공=시의회

부천시의회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열었다.

첫날 1차 본회의는 ▲제251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일 의장은 인사말에서 “한 세대를 마무리하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새 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기후 위기에 대한 전방위적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자치제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인 만큼 지방자치의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 의식을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모두 45건으로 조례안 37건, 일반안 8건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상정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