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경기광주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은 사업시행자인 광주시, 광주도시관리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총 72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에 착공했으며 역동 176-68 일원 3816㎡ 부지에 연면적 3680㎡(1개동, 지하 2층) 규모로자 지난달에 총 100면의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해당 주차장은 자동화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춘 무인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무료)을 실시한 후 오는 1일부터 정상운영(유료)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 및 경강선 이용자의 환승편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