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금융고등학교(교장 김현정)는 지난 16일 양심과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무감독고사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14년차인 무감독고사는 인천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실시하는 전통있는 시책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19로 인한 인간중심적인 사회 변화에 꼭 필요한 정직한 사회인을 양성하기 위한 좋은 인성 교육 제도이다.

인성교육의 꽃인 무감독고사는 학생 스스로 제작하는 UCC 경진대회, 양심선언 결의문 '내 점수는 양심 100%' , 소감문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밀도 있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4월 29일 개교 47주년을 맞는 인천금융고는 2018년도 3월 논현동으로 이전하여 명실상부 인천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정 교장은 “2022학년도 인천 유일의 동물자원관련 펫뷰티케어과로 2개학급을 모집하는 등 미래산업 주인공의 진로교육을 위해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