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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25만회분(12만5천명분)이 21일 오전 도착했다.

해당 백신은 오전 8시 40분께 UPS 화물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은 총 2600만회분(1300만명분)이며, 현재까지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175만회분(87만5천명분)이다.

앞으로 28일 25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오고 5월에 175만회분, 6월에 325만회분이 들어올 계획이다.

이미 도착한 백신을 포함해 상반기까지 인도될 물량은 총 700만회분이다.

화이자 백신은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이 접종 대상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