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갈중학교(학교장 유석종)는 새로운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서로 다른 빛이 나는 6가지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운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구갈중학교 제공
용인구갈중학교 제공

2021 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계획에 따르면 학교스포츠클럽은 기초 체력 증진, 평생 스포츠의 확대, 인성 교육, 학교 폭력 예방 등 학생들이 참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역량들이 많은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이 더욱 요구된다.

2021 ‘학교스포츠클럽으로 행복한 학교 문화 만들기를 운영하는 구갈중학교는 기존에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들을 보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활동중심 학생주도 인식변화 관심유도 ·오프라인 연계 성장중심평가를 바탕으로 새로운 학교 스포츠클럽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구갈중학교 스포츠클럽은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20가지의 활동을 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운영한다. 또한 스포츠클럽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서포터즈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합동 워크샵을 진행함은 물론 스포츠클럽 SNS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학기말이 되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와 스포츠클럽 박람회 개최를 계획하여 학교에 스포츠 문화가 다채롭게 피어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원격 수업(스포츠 읽기, 쓰기, 보기, 듣기)과 등교 수업(스포츠 하기)의 학교스포츠클럽 교육과정을 연계되도록 구성하여, 학기 중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성장 과정, 참여도, 도전 의식, 스포츠 리터러시(스포츠 문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성장중심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용인구갈중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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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구갈중학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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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중학교 유석종 교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스포츠 활동이 곧 평생 스포츠로의 첫걸음이며,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운동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감이 무엇인지 체험해보는 것이 학교체육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박용효 시민기자 purunfe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