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그린뉴딜 핵심사업의 일환인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린뉴딜 사업은 각종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화석연료 대신 차세대 에너지를 사용해 신산업 증진 및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올해 경기도에서는 수소차 충전소 7개를 운영 중이며 도내 타지역에서 23개 충전소를 설치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 수소자동차를 5대 보급했고, 올해에는 61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차 충전소가 설치되면 수소차 충전소가 없어서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됨에 따라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수소차 충전소 빠른 건립을 위해 기존 주유소 와 가스 충전소 등 민간업체에 사업 희망 의사를 파악해 패키지형 충전소를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충전소는 기존 주유소 등과 복합으로 구축 시 660㎡가 필요하며, 단독으로 구축 시 1300㎡가 필요하다.

/의정부=김동현기자 canmor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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