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제6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제7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제6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의 4대 세계축제를 낳은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2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진조크루(인스타그램: @jinjo_official)가 주관하는 이번 제7회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 없이 지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과 신예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B-boy 2:2 배틀 및 B-girl 1:1 배틀, 키즈 1:1배틀 등 3종목이며, 대회 당일 오후 6시부터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비보이 키즈 1:1 배틀을 신설해 인재양성에 힘쓴다.

또 국내 최고 권위의 무대를 자랑하는 B-boy 2:2 팀 배틀, 여성댄서들 참여를 확대한 B-girl 1:1 배틀에서 우승을 놓고 뜨거운 경합을 벌인다.

2018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올장르 퍼포먼스 인기상을 차지한 와일드 크루와 다양한 방송·공연에서 활약 중인 리버티크루의 축하공연으로 대회 열기를 더한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