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은 청소년에 의한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선도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수행을 위해 군포시의회、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시청소년재단、군포탁틴내일、군포YMCA、군포민주시민교육센터 등 6개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청소년참여활동 연대체”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해 ’청소년 전설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정책수립과정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설프로젝트의 확장 개념이다.

이에 따라 시는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군포시 청소년협의회’와 ‘대표자협의체‘를 구성하고 ’의제발굴 토론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공공정책을 시에 제안하는 등 최적화된 방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현안에 대처할 계획이다.

임현주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청소년의 참여권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는 권리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68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