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배영)는 동구 지역 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민·관협력사업 및 일자리지원연계사업 취업연계교육 일환으로 바리스타 프로그램 ‘다(多)함께 바리스타’를 운영한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연계교육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취업소양교육, 이력서 작성 및 면접동행 등 취업과 연계성 있는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취업연계교육을 위해 바리스타학원과 협약을 진행하였으며, 상·하반기 각 10회기씩 진행을 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실제 취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상반기 바리스타 과정은 4월 8일부터 6월 1일까지 인천 동구에 위치한 바리스타학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이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연계교육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