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초‧중‧고 사서(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교도서관 사서연구회 총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사서연구회’는 사서(교사)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도서관의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급별·지역별 16개 분과로 꾸린 현장 중심의 연구조직이다.

총회는 ‘비대면 환경에서 달라지는 정보 이용과 사서의 역할’이라는 주제 특강과 분과별 연구 과제 협의를 통해 학교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으로 채워졌다.

이범희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의 질적 성장뿐만 아니라 미래형 도서관을 만들어가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육청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