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법규연구회’는 최근 연구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2차 정례회의는 자치법규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정책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내년 특례시 출범에 대비, 효율적 인사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또 고양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조례 발의에 대한 집행부와 심도 있는 사전 논의 필요성과 함께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치법규연구회가 운영되고 있는 타 지방의회를 방문키로 의견을 모았다.

심홍순 자치법규연구회장은 “앞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제·개정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 정책 개발과 입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치법규연구회는 의원들의 자치입법 실무능력 함양과 의원발의 입법 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구단체로 심 의원이 회장, 강경자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김덕심·김완규·이규열·이윤승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