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1일 연수구 선학체육관과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에 1차로 배정된 백신은 9360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인천의 75세 이상 인구는 총 16만6809명(2월 기준)이다. 접종을 앞두고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12만439명(74.4%)가 접종에 동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백신 공급 일정에 맞춰 6월 말까지 75세 이상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달 8일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 15일 동구 송림체육관과 강화군 강화문예회관에도 예방접종센터가 추가로 설치된다. ▶관련기사 7면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사진 이상훈 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